'너넨 빅 이어 없지?' 레알 선수들, '라이벌' 바르사 불행에 '웃음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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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다.
자국 리그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패배를 보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최근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에서 거둔 성적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2014, 2016, 2017, 2018, 2022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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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적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다. 자국 리그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패배를 보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나섰다. 뮌헨으로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루카스 에르난데스, 후반 9분 르로이 사네에 연이어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같은 시각, RB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주시하고 있었다. 당장 조별 라운드나 토너먼트에서 만날 일은 없지만, '엘 클라시코'를 한 달 여 남겨놓고 있기에 신경이 쓰일 법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빅 이어)를 품에 안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촬영된 이미지로 보인다.
물론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별 생각 없이 올린 게시물일 수도 있겠지만, 타이밍이 묘했다. 더군다나 벤제마는 현재 근육 부상을 당한 상태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훈련 도중 깔깔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영국 <미러>는 이들의 행동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화를 부추겼다"라고 해석했다.
최근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에서 거둔 성적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2014, 2016, 2017, 2018, 2022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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