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 관저서 헬기는 비상시만 사용..주민 피해 최소화"

이호승 기자 유새슬 기자 2022. 9.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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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헬리콥터를 운용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시에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 헬기장 운영에 따른 소음과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면 당연히 실태를 파악해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관저 헬기장은 비상시에만 사용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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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에서 대통령실 멀지 않아 대통령실 오셔서 헬기 이용"
31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입주할 예정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보이고 있다. 2022.8.3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헬리콥터를 운용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시에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 헬기장 운영에 따른 소음과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면 당연히 실태를 파악해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관저 헬기장은 비상시에만 사용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저 헬기장은) 일상적으로 쓰는 헬기장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상시라고 해도) 아주 특수한 비상 상황에서만 그런 것"이라며 "관저에서 대통령실까지 멀지 않아 얼마든지 대통령실에 오셔서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 특수 상황이 아니면 관저 헬기장을 상시로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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