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UN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영상브리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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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UPR)에 관한 영상브리핑'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93개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제4차 UPR 회기(2022~2027)에 앞서 의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별 인권 활동을 증진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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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UPR)에 관한 영상브리핑'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열렸다.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대표단으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93개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제4차 UPR 회기(2022~2027)에 앞서 의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별 인권 활동을 증진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여성에 대한 차별적 대우 철폐를 위한 '양성평등기본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을 소개했다. 또 지난 UPR 회의 이후 국내 인권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또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UPR 회의가 지속되고 △국가별 인권상황을 고려한 UPR 권고사항이 실질적인 인권 개선사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창설 이래 다섯 차례 이사국을 수임했고 올해 10월 11일 유엔 총회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임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이사국 연임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UPR는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UNHRC)가 193개 유엔 회원국 인권상황을 유엔 헌장, 세계인권선언, 각종 인권협약 등에 비추어 정례적(4년 6개월)으로 심의하기 위해 도입했다.
유엔 인권이사회(UNHRC)는 안보, 개발과 함께 인권을 국제사회의 3대 주요 과제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유엔 개혁의 일환으로 2006년 설립된 유엔 총회 산하의 정부 간 기관으로서 총 47개국이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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