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데뷔 6년 만 솔로, 가능성 찾아볼 수 있는 시간"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데뷔 6년만의 솔로 앨범이 자신에게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최유정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선플라워(Sunflo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최유정은 데뷔 6년만 첫 솔로 앨범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잘하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제 자신에게 다른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느낀 재미있던 점과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아무래도 멤버들이랑 같이 하다가 혼자 하려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 좋았던 것은 뮤직비디오랑 재킷 촬영을 해외에 가서 했는데, 좋은 스태프들이랑 하다 보니까 여행간 것 같이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선플라워’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채워진 팝 R&B 곡이다. 되돌리거나 잡아둘 수 없기에 더 빛나는 시간들을 태양이 떠 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해바라기에 비유, 그 시간들을 소중한 것들로 가득 채워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최유정. 사진l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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