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11월 1일 공식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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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공식 결정했다.
동원산업은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당초 합병 비율은 기준시가에 근거해 1대 3.838553, 합병가액은 24만8천961원으로 각각 정했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에 관한 남은 절차를 투명하게 마무리하고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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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동원산업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공식 결정했다.
동원산업은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같은 달 16일에 합병 신주가 상장된다.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되고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된다.
동원그룹은 양사 간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합병을 추진했다.
동원산업은 당초 합병 비율은 기준시가에 근거해 1대 3.838553, 합병가액은 24만8천961원으로 각각 정했었다.
하지만 이를 산정하는 과정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주주들 사이에서 나오자 합병비율과 합병가액을 자산가치에 근거한 1대 2.7023475, 38만2천140원으로 조정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에 관한 남은 절차를 투명하게 마무리하고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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