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황신혜 딸 이진이였어?..'제갈길'서 체조선수로 등장 "액션스쿨 다니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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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유일무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2회에서는 노메달 클럽을 찾은 제갈길(정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체조계의 이단아' 전 체조선수 최수지(이진이 분)가 첫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차가을의 멘탈 코칭을 위해 방문한 노메달 클럽,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첫 등장한 최수지는 현란한 옆돌기로 제갈길을 반갑게 맞이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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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유일무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2회에서는 노메달 클럽을 찾은 제갈길(정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체조계의 이단아’ 전 체조선수 최수지(이진이 분)가 첫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차가을의 멘탈 코칭을 위해 방문한 노메달 클럽,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첫 등장한 최수지는 현란한 옆돌기로 제갈길을 반갑게 맞이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인해 어깨가 빠져버렸고, 그런 자신을 새삼스레 바라보는 차가을을 경계하며 ”뭘 봐, 어깨 빠진 사람 처음 봐?”라고 새침하게 반응했다.
최수지의 색다른 면모도 엿보였다. 차가을을 경계했던 처음과는 달리 그가 두고 간 가방을 챙겨주는가 하면, 경기를 앞두고 불안정한 상태인 차가을을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예측 불가 활약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흥미로운 서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진이는 등장 내내 매력을 십분 발휘,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각각의 이유로 모인 노메달 클럽의 중심 멤버 최수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 쾌활한 인물의 성격을 실감 나게 살려내며 몰입도를 높인 것. 이런 이진이의 캐릭터 동기화에는 촬영 전부터 체조 선수 역할을 표현해 내기 위해 액션스쿨을 다니며 꾸준히 체조를 연습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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