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팀 활동하다 혼자서 무대 소화..고민 많이 했다"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9.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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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혼자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고민한 지점을 밝혔다.

최유정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선플라워'(Sunfl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한편 최유정의 솔로 데뷔 앨범 '선플라워'는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려는 최유정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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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유정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앨범 '선플라워(sunfl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혼자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고민한 지점을 밝혔다.

최유정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선플라워'(Sunfl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최유정은 솔로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단체로 활동하다가 혼자서 3분 내외의 분량이 되는 곡을 혼자서 소화해야 해서 고민이 많이 됐다"라며 "어떻게 하면 풍부하고 가득 찬 무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걸 떠올리는데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 콘셉트를 '러블리 스웨그'라고 밝히며 "사람들이 감사하게도 저를 러블리하게 봐주셔서 그런 매력을 살리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힙한 느낌을 살리고자 '러블리 스웨그'로 잡아봤다"고 했다.

한편 최유정의 솔로 데뷔 앨범 '선플라워'는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려는 최유정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앨범명 '선플라워'는 최유정의 시그니처 이모티콘인 해바라기를 의미하며, 최유정 그 자체를 상징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선플라워 (P.E.L)'은 리드미컬한 사운드들로 채워진 팝 알앤비 장르로, 캐치한 멜로디와 최유정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되돌리거나 잡아 둘 수 없기에 더 빛나는 우리의 시간을 태양이 떠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해바라기에 비유, 그 시간들을 우리의 소중한 것들로 가득 채워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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