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26번째 여주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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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경기도의회,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13일 여주지점에서 경기도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한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과 경기도의회·기업인 정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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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주)=박정규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경기도의회,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13일 여주지점에서 경기도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한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과 경기도의회·기업인 정담회를 가졌다.
이민우 이사장, 이충우 여주시 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고양12), 이병길 부위원장(남양주시7), 고은정 부위원장(고양10)을 비롯한 경노위 소속 김규창 의원(여주2), 김도훈 의원(비례), 김선영 의원(비례), 신미숙 의원(화성4), 정도영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여주시에 소재한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기업 및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에 의미를 더했다.
경기신보는 개점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경노위 의원 및 기업인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고자 이번 시간을 마련했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을 한 목소리로 환영했다.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기업의 신속한 경영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모두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한 성장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을 만나 민생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도의회와 경기신보의 역할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경기신보의 여주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도내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의회도 경기신보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정담회는 도내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바를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관할지역은 여주시 및 양평군이다.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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