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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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기부 누적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에 선정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DGB대구은행의 '30억원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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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DGB대구은행의 '30억원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금융기관 전체로는 두 번째, 지방은행으로는 최초 가입이다.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1999년 최초 납부를 시작했다. 이후 재해와 재난, 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100년 은행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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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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