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최연소CEO 현대카드 김덕환 대표 사임

박신영 2022. 9.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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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각자 대표가 개인적인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전날 김 대표가 지난 9일 자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1972년생인 김 전 대표는 49세에 현대카드 대표로 선임되며 카드업계 최연소 CEO로 주목받았다.

2018년엔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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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 사진=뉴시스

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각자 대표가 개인적인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전날 김 대표가 지난 9일 자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3년 임기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관리 등 관리·운영 부문의 경영을 총괄해왔다.

1972년생인 김 전 대표는 49세에 현대카드 대표로 선임되며 카드업계 최연소 CEO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1년 현대캐피탈 이사에 올랐고, 2016년 현대카드 상무이사를 지냈다. 2018년엔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에 올랐다.

일각에서 사임이유로 제기한 담당 비서의 소송건에 관련해 현대카드측은 "본인에게 문의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추후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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