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체육 화합의 장'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 개막

이서은 기자 2022. 9.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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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통해 시민들이 오랜만에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화합과 동행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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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시 유일 종합 생활체육대회다.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8,000 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으로,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통합과 축제의 장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답답한 일상에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생활체조, 탁구 등 9개 동호인 종목과 한궁,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14개 시민참여 종목 경기가 이틀간 진행되며, 18일 오후 2시에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이 필요한 동호인 9개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농구, 족구, 국학기공, 풋살, 체조(댄스), 파크골프이고,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14개 종목은 한궁, 볼로볼, 2인 3각, 협동바운스, 단체줄넘기, 볼풀농구, 셔플보드, 릴레이게임, 골프퍼팅, 대형고스톱, 윷놀이, 후크볼, 제기차기, 농구슈팅으로 총 23개 종목이며, 사전에 정해진 대진표 및 순서에 따라 자치구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잠실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미니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존'과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뉴스포츠 체험존'을 참여하고, '스포츠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으로 축제 분위기를 기념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버스와 스포츠 안전 체험 홍보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식과 스포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보다 쉬운 생활체육 활동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핫둘핫둘 서울 홍보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해당 거주지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통해 시민들이 오랜만에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화합과 동행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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