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애플 스토어' 생긴다..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개장

이가람 2022. 9.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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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 잠실'이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애플]
애플이 국내에 네 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 애플 명동에 이어 반년 만에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했다.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14일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잠실 개장 소식을 알렸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1층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이날 애플은 잠실 매장 외벽 가림막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명의 유래에 맞게 실타래가 연상되는 무지갯빛 사과 로고를 삽입하고, '다채로운 생각, 비단처럼 펼치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잠실은 과거 누에를 길러 비단을 만드는 곳이었다.

애플 잠실은 아이폰·아이패드 등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또 제품 수리 공간과 중고 기기를 보상·판매하는 공간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애플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8년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인 '애플 가로수길'을 오픈하며 한국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애플 여의도'와 올해 4월 '애플 명동'을 차례로 열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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