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제2집무실 원활한 추진" 범정부 합동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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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범정부 합동추진단이 14일 정부세종청사 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발족했다.
합동추진단 발족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계획 공유와 함께 향후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국민 의견 수렴 방안, 기관 간 협력방안, 세부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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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범정부 합동추진단이 14일 정부세종청사 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발족했다.
합동추진단은 단장인 최임락 행복청 차장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국·과장과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다.
지난 5월 행정도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행복청은 지난달 말 합동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합동추진단 발족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계획 공유와 함께 향후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국민 의견 수렴 방안, 기관 간 협력방안, 세부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다.
행복청은 이달 중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방안 용역'을 발주해 제2집무실의 기능과 규모, 입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임락 합동추진단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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