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장' 제임스 캐머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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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인 영화 거장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시는 14일 민관 합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캐머런 감독을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지난 8월 세계 정상급 석학들을 만나는 EBS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시즌2 촬영에 응하면서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수락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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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세계적인 영화 거장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시는 14일 민관 합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캐머런 감독을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최고 명성의 감독으로 최근 아바타 속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캐머런 감독은 지난 8월 세계 정상급 석학들을 만나는 EBS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시즌2 촬영에 응하면서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수락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BS는 지난 7월 부산시와 부산시장 관사 건물 1층 열린행사장을 개방하고 문화의 융합·소통 공간으로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는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가 가장 먼저 위촉됐다.
이어 가상인간 '로지'(ROZY)와 세계 정상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잇달아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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