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 첫 4억 달러 지속가능연계차입

오상헌 기자 2022. 9. 14.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와 외화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은 대출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해 자금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와 외화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은 대출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해 자금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상품이다.

조달금액은 4억 달러, 만기는 5년이다. 조달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9%포인트(p)를 가산한 수준이다.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 목표 달성 시 차입금리를 연 0.05%p 감면 받는 조건이다.

신한은행은 미국 등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글로벌 은행들의 참여를 극대화해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조달했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의 차입 외화 클럽론을 통해 조달 수단을 다변화 함과 동시에 조달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국내 ESG 시장지위를 선도하고자 ESG 연계 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동성♥' 인민정 "생활고, 월세방서 쫓겨나…앞이 안보여""혀 반으로 잘라내"…조혜련, 재혼 남편과 갈등에 해결책이?'마약·성추문' 박유천, 연예계 은퇴 번복…스크린 복귀오은영 "나도 강박증 때문에 물파스 들고 다녀"신봉선 "발레리노 썸남, 첫만남 후 매일 연락…'잘 자' 인사해"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