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 증명한 반 다이크, "흠집내기? 외부 이야기는 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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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맹비난을 받았던 반 다이크는 14일 열린 아약스와 홈경기에서 2-1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힘든 일주일을 보낸 후 반 다이크는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비난하는 전문가들에게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반 다이크의 발언을 접한 퍼디낸드는 "우리는 그날 리버풀이 하루아침에 나쁜 팀이 됐다고 말한 게 아니다. 형편없는 경기였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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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SSC 나폴리에 1-4로 대패한 뒤 비난에 시달렸지만, 이내 아약스를 상대로 승리를 신고하며 악몽을 떨쳐냈다.
리버풀은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나폴리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많은 골을 내준 탓에 수비진은 십자포화를 맞았다.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도 그 중 하나다. 맹비난을 받았던 반 다이크는 14일 열린 아약스와 홈경기에서 2-1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힘든 일주일을 보낸 후 반 다이크는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비난하는 전문가들에게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리버풀에 '흠집내기'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리버풀 출신의 로비 파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낸드 등이 리버풀에 쓴소리를 가했다.
반 다이크는 "외부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많은 선수 출신들이 있고 그들은 우리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를 끌어내리기 위해 말을 많이 한다. 우습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주는 용납할 수 없다는 걸 안다. 매우 나빴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한 걸음이다. 매우 많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휩쓸리지 말라"라며 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이러한 반 다이크의 발언을 접한 퍼디낸드는 "우리는 그날 리버풀이 하루아침에 나쁜 팀이 됐다고 말한 게 아니다. 형편없는 경기였다"라고 짚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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