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장인' 아이키에 꽈추형까지..'마녀사냥 2022' MZ 맞춤 연애 토크 "이거지!"
[OSEN=연휘선 기자] 돌아온 '마녀사냥 2022'에서 게스트 군단의 화끈한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도 불편하지 않게 하는 MC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마성의 연애 이야기를 나누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마녀사냥 2022'에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MC 4인방이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시각의 연애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며 재미와 공감을 사냥 중이다. 이에 공개 한 달여 만에 유튜브, 네이버TV 등 공식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24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녀사냥 2022'는 스페셜 게스트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안긴다. 자타공인 연애 고수이자 연애 참견에 일가견이 있는 주우재와 '케미 요정'이자 '공감 요정'인 넉살은 7년 만에 돌아온 '마녀사냥 2022'의 첫 화를 화려하게 열어줬다. 이어 아이키와 가비, 카더가든과 풍자, 한해와 하니, 꽈추형(홍성우)과 랄랄(이유라), 모델 송해나와 신현지까지 핫한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주우재는 즉흥적으로 관계를 하려는 남자친구와 텐션이 맞지 않아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을 생생하게 재연하며 똑똑똑 '레전드 짤'을 탄생시켰다. 또한 성격 차이가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다리지 않는 남자를 바꿀 방법을 조언해주며 공감을 샀다. 넉살은 첫 출연인데도 친근한 입담으로 다른 출연자들과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완벽한 메소드 연기를 뽐냈다. 눈치 없는 남자친구와의 첫 관계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사연을 전하면서, 사연자의 마음에도 빙의하기도 했다.
대세 댄서 아이키와 가비는 '플러팅 장인'으로 각광받았다. 아이키는 클럽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꿀팁'인 비트 쪼개기를 알려주는가 하면, '지옥의 플러팅' 남자 사연에 과몰입 할 정도로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가비는 남자들이 흔히 하는 '머리 쓰다듬기'가 상대에 따라서는 잘못된 플러팅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고, '지옥의 플러팅'을 하는 남자 때문에 고민인 여자에게 상대가 상처를 받더라도 솔직하게 말해줘야 한다고 현실 조언을 했다.
카더가든과 풍자의 화끈한 입담도 막강했다. 카더가든은 호감 있는 상대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카더가든 표 키워드 주입법을 제안했고, 풍자는 '남사친'과 선을 넘고 싶다는 사연자에게 많은 의미를 함축한 '로멘트(로맨스+코멘트)'를 추천하는 등 거침 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또 다른 '연기 천재' 한해는 남자친구와 관계 중 자꾸만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불러서 고민인 사연에 '조인성 표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자니?' 단어의 의미를 해석하며 공감을 샀다. 하니는 "자극과 전 남자친구의 이름이 일치돼 있는 것 같으니까, 이름이 아닌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반복훈련을 제안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과 매운맛 연애상담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랄랄(이유라)의 활약도 빛났다. 꽈추형은 여러 의학적 소견을 전하면서 현실 조언을 하는가 하면, 평소 궁금했던 은밀한 이야기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랄랄은 달라진 연애 트렌드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솔직한 입담으로 빼어난 활약을 했다.
'현실 연애 직관러'인 송해나, 솔직 담백한 입담의 신현지는 MC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솔직한 경험담을 꺼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치 친한 친구 모임 같은 분위기 속 대세 모델 송해나와 신현지가 털어놓는 적재적소 경험담은 풍성한 연애 상담을 만들었다.
여기에 돌아온 주우재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마녀사냥 2022'에 게스트로 출연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16일 오후 티빙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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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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