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신체부착형 OLED 광치료 패치 FDA 승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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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의 초박막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세원이앤씨는 이번 FDA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신체 부착형 OLED 광치료 패치 상용화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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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의 초박막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39분 기준 세원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214원(26.88%)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OLED 광치료 패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경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처음 개발한 원천기술에 기반한다. 세원이앤씨와 광바이오가 관련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OLED 광패치 사업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세원이앤씨와 광바이오는 OLED 광치료 패치와 관련한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세원이앤씨는 이번 FDA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신체 부착형 OLED 광치료 패치 상용화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충남 홍성 지역에 약 67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제조·설비 등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연말 또는 내년초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신체 부착형 OLED 광치료 패치는 밴드나 패치형으로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피부에 부착이 가능해 시간적과 공간적 제약이 없어 피부재생, 상처치료에서부터 비염, 탈모 치료 나아가 치매와 암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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