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메타서울, 사용자 간 타일 거래 기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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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는 메타버스 기반 소셜맵 서비스 '메타서울(Meta Seoul)'이 '사용자 간 타일 거래'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타서울은 서울의 지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윈 메타버스 서비스다.
이번 사용자 간 타일 거래 기능을 통해 메타서울 사용자는 보유한 타일의 가격을 직접 결정해 거래를 진행하고, 이로 인한 양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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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비티는 메타버스 기반 소셜맵 서비스 '메타서울(Meta Seoul)'이 '사용자 간 타일 거래'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타서울은 서울의 지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윈 메타버스 서비스다. 가상세계의 서울을 여러 개의 육각형 타일로 나눠 분양하고, 타일을 소유한 오너는 실제 부동산처럼 이를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사용자 간 타일 거래 기능을 통해 메타서울 사용자는 보유한 타일의 가격을 직접 결정해 거래를 진행하고, 이로 인한 양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메타서울은 사전 분양과 1차 분양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1차 분양에서는 압구정, 성수, 홍대, 마곡, 태릉 5개 지역 7659개의 타일이 분양됐다. 동 시간대에 2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메타서울의 총 가입 회원 수는 총 2만5388명으로, 이 중 약 1500명이 1차 분양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여의도를 비롯해 강남과 삼성, 잠실, 영등포, 신촌, 마포, 동작 등의 인기 지역의 추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타서울을 개발한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이다. 오퍼월(Offerwall) 플랫폼 '애디슨'을 비롯해 잠금화면 포인트 서비스인 '캐시슬라이드'를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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