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골때녀' 안 떠난다 불나방 3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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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8전 전패를 기록한 불명예 현영민 감독이 '골때녀' 하차 대신 설욕을 택했다.
'골때녀'의 한 관계자는 "현영민 감독이 정든 아나콘다를 떠나 이천수, 하석주에 이어 FC불나방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2번의 연습경기를 가졌고, 박선영 안혜경 등 선수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영민 감독은 작년 10월, '골때녀' 시즌 2부터 합류했지만, 1승을 거두지 못해 늘 고개를 숙이는 패장으로 나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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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올 시즌 8전 전패를 기록한 불명예 현영민 감독이 ‘골때녀’ 하차 대신 설욕을 택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를 지휘한 현영민 감독이 FC불나방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아나콘다가 창단 이래 1승도 거두지 못해 ‘자진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골때녀’의 한 관계자는 “현영민 감독이 정든 아나콘다를 떠나 이천수, 하석주에 이어 FC불나방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2번의 연습경기를 가졌고, 박선영 안혜경 등 선수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 멤버로 구성된 불나방은 최근 신효범, 조하나 자리에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젊은 피 홍수아, 박가령이 들어와 전력이 대폭 보강됐다.
현영민 감독은 작년 10월, '골때녀' 시즌 2부터 합류했지만, 1승을 거두지 못해 늘 고개를 숙이는 패장으로 나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9월 2일 SNS를 통해 ‘8번의 공식 경기 중 승리를 하진 못했지만, 아나콘다 팀 선택의 후회는 없다. 우리 선수들이 패한 뒤 저에게 죄송하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승리의 기쁨을 못 느끼게 해드려 늘 미안했다’라고 팀을 떠나는 소회를 밝혀 프로그램 하차설이 돌았다.
그는 카메라가 없는 아마추어 동호회와 연습 경기할 때도 늘 상대 감코진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주심이나 선심을 부를 때도 항상 ‘선생님’으로 높여부르는 그라운드 신사로 유명하다. 승리 만큼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게 바로 좋은 경기 매너라고 한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골때녀’는 리그 피날레를 장식할 올스타전이 펼쳐지며 박지성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한다. 박지성은 ‘골때녀’를 본방 사수하는 골수팬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현영민 감독)
뉴스엔 김범석 bskim12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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