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질 체험한 윤 대통령, "재미있다"..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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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 준비된 사포질을 직접 하며 훈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인천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해 기능올림픽 참가 선수들 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기술인재 육성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현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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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 청년 기술인들이 총 61개 종목에서 경쟁하는 대회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제46회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돼 올해 10월 15개 국가에서 나눠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윤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기능올림픽 대회를 ‘월드 스킬즈’로 표현하던데 산업 현장의 숙련된 전문기술 인력이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 기술도 여러분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다루지 않으면 어떤 가치도 창출하기 어렵다. 여러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훈련실을 들러 직접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목공 관련 훈련실에서는 직접 가구에 사포질을 해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체험 뒤 “재미있다. 이런 것 하나 하려고 해도 설계도를 정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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