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간담회 개최..고객 반발 해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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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오는 17일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운영 논란과 관련한 이용자 질의에 답변하고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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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오는 17일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운영 논란과 관련한 이용자 질의에 답변하고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하순부터 발생한 고객 반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3일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판교 카카오게임즈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해진 시간 없이 카카오게임즈와 이용자 협의체가 모두 동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체에서는 7명이 대표자로 나서며 카카오게임즈 관계자 5명이 현장에 참석해 이용자 협의체측의 질의에 답변할 계획이다.
당초 카카오게임즈와 이용자 협의체는 17일 간담회 개최 일정을 동의한 상황에서 방송 송출 채널과 ‘우마무스메’ 개발사 사이게임즈 관계자 참석 여부, 운영 신뢰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추가 논의를 통해 추가 논의를 통해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밤 늦게 추가 답변을 통해 “사이게임즈의 간담회 참석이 어렵다고 답변받았으나 별도 서한을 보내는 것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달받았고 간담회 시작 전까지 사전 공유한 질문 리스트에 대해 사이게임즈와 협의를 모두 완료하겠다”라며 “운영에 대한 신뢰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관련 내용을 간담회 자리에서 약속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간담회 방송 영상 송출도 이용자 협의체가 주장한 다채널 중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협의체측도 카카오게임즈가 요구안을 일정 수준 수용했다고 판단하고 간담회 개최를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간담회 조율 과정에서의 이견에 따라 예고했던 2차 마차시위는 취소가 불가능해 13일 그대로 진행했다.
‘우마무스메’ 한국 이용자들은 지난달 하순부터 일본 버전에 비해 부족한 게임 재화 지급, 중요 콘텐츠 계획에 대한 느린 공지, 번역 오류 및 일부 조정된 콘텐츠 일정 등 운영품질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앱마켓 평점 낮추기, 환불소송 운동, 마차시위 등을 펼쳐왔다.
이와관련 카카오게임즈측은 “간담회를 잘 준비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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