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 문화공연 선봬

2022. 9. 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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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민들이 양질의 과학기술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융합콘텐츠를 발굴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융합콘텐츠란 실생활에서 과학을 문화로 접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소재로 가공된 콘텐츠를 말한다.

과학창의재단은 '과학융합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을 지난 5년간 지속 운영, 이를 통해 129건의 다양한 과학융합콘텐츠를 제작·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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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 디어마이라이카.[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민들이 양질의 과학기술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융합콘텐츠를 발굴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융합콘텐츠란 실생활에서 과학을 문화로 접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소재로 가공된 콘텐츠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과학융합 전시·공연·웹툰·영상 등이 있다.

과학창의재단은 ‘과학융합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을 지난 5년간 지속 운영, 이를 통해 129건의 다양한 과학융합콘텐츠를 제작·선보인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전시 4건, 공연 5건, 실감형 웹툰 1건 총 10개 과학융합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올해는 과학기술 산업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메타버스 공연’, ‘전시작품 NFT 판매’ 등 새로운 트렌드의 콘텐츠가 선보여지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전문성을 갖춘 고품질 콘텐츠로 탄생시키기 위해 ‘과학자 팩트체크’, ‘과학기술계 현장방문·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콘텐츠가 강화 됐다.

특히 가을을 맞이하는 9월에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우주천문학 소재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렉처 아트쇼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우주와 은하에 관한 이야기로, 미디어아트·라이브음악·연극요소를 융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사회배려계층 대상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뮤지컬 디어마이라이카는 우주비행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 이야기로, 재단 지원을 통해 과학 요소들의 고증에 대한 자문을 받으며 기획됐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민간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활성화와 과학문화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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