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게임-애니-하비 잇는 SF 슈팅 게임 '신듀얼리티' 내년 출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슈팅액션 게임 '신듀얼리티'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다.

'신듀얼리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필름웍스, 반다이스피리츠가 팀을 이뤄 도전하는 SF 프로젝트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하비를 모두 염두에 둔 대형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사람과 AI의 엇갈림'을 테마로 한다. 두 시대를 축으로 한 각각의 이야기를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게임은 PS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이머는 위험한 지상 환경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희소 자원인 AO 결정과 물자를 수집하는 드리프터가 돼 지상에 있는 물자를 가지고 무사히 귀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드리프터는 이동 수단이자 무장한 탈 것, 크레이들 코핀에 타고 임무를 맡게 되며 크레이틀 코핀의 무기와 외형 모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지상에서의 어려운 드리프터 활동을 서포트하는 메이거스는 플레이어와 함께 크레이들 코핀에 동승해 탐색에서 전투 등을 서포트를 수행하는 파트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잡담에 응해 주기도 하고, 개체에 따라 성격과 모습이 다르며 플레이어에 대한 제안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항상 변화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맵에서는 인류를 습격하는 엔더스라 불리는 이형의 생물과 맞딱뜨리게 된다. AO 결정이 많은 장소에 모이는 습성이 있기에 AO 결정을 모으는 플레이어의 적이 된다. 이 밖에도 같은 환경에서 AO 결정을 원하는 플레이어가 존재하며 온라인 플레이에서는 AO 결정이나 자원을 회수하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와 마주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싸울지 도망칠지 메이거스와 의논하면서 난관을 파헤쳐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정보 공개 특별 방송이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반다이남코필름웍스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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