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곤살레스, 홈런치러 한국 온다 "서울 기대돼"

신원철 기자 2022. 9. 1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가 세계화와 Z세대 팬 유치를 위해 만든 야심작 'FTX MLB홈런더비X'가 한국을 찾는다.

곤살레스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한국에 가게 되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주변의 많은 한국 친구들로부터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던 서울을 방문한다. 도시와 그 문화를 볼 수 있고 한국 팬들과 만나게 돼 기대된다. 홈런더비X 참가는 물론이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애드리안 곤살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가 세계화와 Z세대 팬 유치를 위해 만든 야심작 'FTX MLB홈런더비X'가 한국을 찾는다.

홈런더비X는 지난 7월 런던 크리스탈팰리스파크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뉴욕 양키스 팀의 우승으로 끝난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는 17일 한국(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대회에는 KBO리그 레전드들이 다시 돌아온다.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이승엽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박용택, 정근우, 김태균도 참가한다.

메이저리그 레전드들도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다저스 소속으로 홈런더비X에 참가한 애드리안 곤살레스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곤살레스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한국에 가게 되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주변의 많은 한국 친구들로부터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던 서울을 방문한다. 도시와 그 문화를 볼 수 있고 한국 팬들과 만나게 돼 기대된다. 홈런더비X 참가는 물론이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볼거리 외에도 한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스폰서인 FTX 측은 이번 홈런더비X 서울대회에서 2배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5번의 핫스트릭 상황에 발생되는 홈런 1개당 70만원을 적립해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헬스장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뒤 약 30여분간 심폐 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땀과 눈물의 심폐소생술”의 주인공 공도혁 선수와 그가 속한 성남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하여 어린 야구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해줄 예정이다.

야구장이 아닌 특별히 제작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TX MLB 홈런더비 X’는 각 경기마다 공격 팀과 수비 팀 모두 점수를 낼 수 있으며, 타자에게는 25번의 타격 기회가 주어진다. 타자들은 홈런을 목표로 스윙을 하게 되며, 수비 팀의 두 명의 선수들이 외야를 지키게 된다. 홈런은 공격 팀에게 1점, 수비수의 캐치는 수비 팀에게 1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경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런더비X 경기와 함께 관람객들이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배팅존, 투구존등이 설치되고, MLB 구장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푸드코트, 그리고 각종 카니발 게임등 MLB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이후 현장에서는 싸이, 크러쉬, 헤이즈가 공연하는 K-POP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어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야구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FTX MLB 홈런더비X서울’의 티켓은 위메프, 인터파크, 티켓링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MLB Korea 계정에서 와일드카드의 훈련 장면이나 뒷얘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