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쟁여부'에 애매했던 콘테, 패배 자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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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의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패배한 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직접적으로 손흥민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치 선발에서 제외할 것과도 같은 뉘앙스의 말을 전했다.
콘테 감독의 발언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은 스포르팅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손흥민에게 자리를 비켜야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며 굉장히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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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의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스포르팅 CP에 0-2로 패했다.
패배한 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의 경쟁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콘테 감독은 직접적으로 손흥민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치 선발에서 제외할 것과도 같은 뉘앙스의 말을 전했다. 그런데 그는 경기에 나섰다.
콘테 감독은 "오래된 습관을 버려야 한다. 따라서 모든 선수들은 로테이션을 받아 들여야 한다. 특히 공격진에서 우리는 4명의 선수를 데리고 있다. 4명 중 한 명을 제외하는 건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나는 팀을 위해 선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콘테 감독의 발언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은 스포르팅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손흥민에게 자리를 비켜야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며 굉장히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결국 손흥민은 골을 넣어야 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콘테 감독의 전술도 다시 평가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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