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장성우, 9개월 만에 9번째 백두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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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최중량급 간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가 올해 개인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장성우는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승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제압했다.
그러나 장성우는 잇따라 들배지기로 최성민을 눕히며 전세를 뒤집었다.
태백장사(80㎏ 이하) 허선행과 한라장사(105㎏ 이하) 최성환에 장성우까지 금강장사(90kg 이하)를 빼고 3개 체급을 석권하며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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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최중량급 간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가 올해 개인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장성우는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승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제압했다. 5판 3승제 대결에서 3 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장성우의 첫 우승이다. 장성우는 지난해 12월 문경왕중왕전 우승 이후 통산 9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우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최성민에게 밀어치기로 먼저 한 판을 내줬다. 그러나 장성우는 잇따라 들배지기로 최성민을 눕히며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를 몰아 4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3명의 장사를 배출했다. 태백장사(80㎏ 이하) 허선행과 한라장사(105㎏ 이하) 최성환에 장성우까지 금강장사(90kg 이하)를 빼고 3개 체급을 석권하며 최강임을 입증했다.
◇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경기 결과
백두장사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최성민(태안군청)
3위 박정석(창원특례시청)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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