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韓 기업 15개 선정..亞 3위

김태현 기자 2022. 9.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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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지난 8월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2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국내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되며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물류·운송, 금융, 교육·채용 등 10여개 분야의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우리나라 4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아시아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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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지난 8월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2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국내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되며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14개 스타트업이 TIPS(민관 공동창업자발굴 육성),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물류·운송, 금융, 교육·채용 등 10여개 분야의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우리나라 4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아시아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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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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