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재집착경영

오유신 기자 2022. 9.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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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의 성공은 인재로부터 시작한다.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리더는 인재들과 함께 멋진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저자는 "조직에는 인재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육성하는 미래 지향적인 건강한 집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인재에 집착할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잘못된 집착은 비극으로 끝나겠지만, 제대로 된 인재집착경영은 리더는 물론 구성원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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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사람과 조직관리 노하우
쏭북스 제공

‘인재에 집중하는 건강한 집착’

모든 비즈니스의 성공은 인재로부터 시작한다.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리더는 인재들과 함께 멋진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인사관리(HR) 전문가인 저자가 말하는 ‘인재집착경영’의 기본 철학이다. 쉽게 말하면 인재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큰 동력으로 삼자는 의미다.

저자는 “조직에는 인재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육성하는 미래 지향적인 건강한 집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인재에 집착할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잘못된 집착은 비극으로 끝나겠지만, 제대로 된 인재집착경영은 리더는 물론 구성원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한 구성원이 입사해 퇴사할 때까지 직장 내 ‘고용 생애 사이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루고 있다.

1장에는 인사부의 철학과 역할을 기술했다. 2장은 인재 선발에 관한 내용이다. 3장에서는 평가와 보상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4장은 조직 내 문제와 갈등 해결에 대한 제언이다. 5장에서는 인재를 양성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가장 소홀히 여겨지는 구성원과의 이별을 적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그들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재 선발과 인사조직 관리 기준을 리더의 관점에서 상세하게 풀었다.

▲글로벌 기업들이 사람을 잘 뽑는 원칙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리더들의 의사결정 법칙 ▲인재 확보 못지않게 중요한 이별의 정석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타트업이나 중견 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지금 우리 기업의 조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준기 지음ㅣ쏭북스ㅣ276쪽ㅣ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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