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리액션' 유정 "인생에 설렘이 필요해서 출연한 작품, 과몰입해서 콧구멍 커져"

쿠팡플레이의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대 PD, 조미선 작가, 유인나, 지코, 이진호,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정은 "제 인생에 설렘이 필요했었다. 항상 멤버들과 붙어 있고 짜여진 스케줄만 했었는데 제안을 들었을때 너무 하고 싶더라."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며 "저보다 선배님들이어서 굉장히 많이 배웠다. 낯을 많이 가려서 촬영 전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저에게 질문도 많이 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다"라며 MC들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유정은 "8분의 케미가 다 좋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다가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서 한번도 마음 편하게 볼수 없었다. 사이판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처음보는 이성과 체인으로 연결된다면 저절로 케미가 좋아질거 같다"라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유정은 MC들 가운데 가장 귀여운 반응을 했다고 하며 "과몰입해서 콧구멍이 이만해지더라.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서 저도 모르게 반응이 크게 나오더라"라며 출연자들의 선택에 과몰입되는 프로그램임을 알렸다.

'체인리액션'은 9월 16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