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온라인 성착취 근절' 글로벌 연합체 가입

네이버제트가 온라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연합체 '테크코얼리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제트

네이버제트가 온라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연합체 ‘테크코얼리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테크코얼리션은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총 27곳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테크코얼리션 가입을 통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이용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제트는 앞서 지난해 12월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 전문 팀’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기반으로 한 음란물 검출 기술과 그루밍 등 성착취 행위 검출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 구축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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