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리액션' 유인나 "사이판 해변서 체인 데이트, 설렜다"

박세연 2022. 9.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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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리액션' 출연진들이 체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리얼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체인리액션'은 지상낙원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이다.

'체인리액션'은 유인나, 지코, 이진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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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리액션' 유인나. 사진|유용석 기자
'체인리액션' 출연진들이 체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리얼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체인리액션'은 지상낙원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이다.

지코는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보는 설정이었다. 나한텐 정말 낯설고 신선한 포맷이라 호기심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지코는 "제한된 시간 내에 체인으로 묶이게 되면 절대 풀어질 수 없더라. 남녀가 결박된 시간 동안 어떤 감정 교류가 일어나고 사건사고가 일어나는지 또 어떤 감정의 씨앗을 만들어내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체인이라고 하면 상상하게 되지 않나. 여성, 남성이 체인을 차고 있으면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 사랑이 보였다. 어떤 커플들은 체인으로 인해 좀 더 가까워지고 서로 매력을 느끼는데 어떤 커플은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차다 보니 곤욕이기도 하더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나는 "저도 사이판을 못 가봤는데 화면으로 보니 시시각각 아름답더라. 보기만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처음 보는 남녀에게 '썸을 타라', '사랑을 해라'고 한다. 거기다 체인을 걸고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해변을 거닐고 자연을 구경한다. 그 모습에 저도 설렜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절로 과몰입 된다"고 덧붙였다.

'체인리액션'은 유인나, 지코, 이진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MC로 나선다. 16일 첫 공개.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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