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연기 7·음악 3 비율 정해..연기가 더 매력적"(오! 마이 고스트)[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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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그룹 2AM 출신 정진운이 "현재는 음악보다 연기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에 출연한 정진운은 9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는 물론,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도 보였다.
최근 "노래랑 연기 중 뭐가 더 편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힌 정진운은 "연기는 혼자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게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으로 살아본다는 것도 좋다. 지금은 연기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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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발라드 그룹 2AM 출신 정진운이 "현재는 음악보다 연기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에 출연한 정진운은 9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는 물론,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도 보였다.
15일 개봉하는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정진운)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안서현)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다.
정진운은 어렵게 취직에 성공한 취준생의 모습부터 근로계약에서도 없던 존재와 팀플레이를 펼치게 된 신입 ‘태민’을 현실감 가득한 코믹 연기로 그려낸다.
최근 "노래랑 연기 중 뭐가 더 편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힌 정진운은 "연기는 혼자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게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으로 살아본다는 것도 좋다. 지금은 연기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운은 "연기를 7, 음악을 3으로 하겠다는 나만의 비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음악하는 정진운을 기다리는 팬들은 섭섭할 수도 있겠다"는 말에 그는 "그래서 제 작업실에서 팬들을 위한 음악회를 꾸준히 열기로 했다. 어떻게 하면 음악으로 재밌게 놀아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오픈톡방을 열어서 추첨도 하며 팬들과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솔로 앨범도 이미 만들어놨다는 그는 "작품 활동을 연이어 하다보니 앨범을 낼 시기가 마땅치가 않았다"며 "한 번 하더라도 잘 만든 음원을 들려드리고 싶다. 웰메이드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다만, 배우로서는 신인이라 "'배우 정진운'이라는 말이 아직은 어색하다"는 그는 "신인이자, 필모그래피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데다, 내가 맡은 캐릭터를 잘 설득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무게감이나 부담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오! 마이 고스트'에서는 신입 FD로 살아봤다. 정진운은 "평소 방송 활동 하면서 FD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난다"며 "꼭 FD가 아니더라도 신입으로 들어온 막내들은 딱딱하게 굳어있다. 그런 이미지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능글맞은 느낌은 뭐가 있을까 많이 생각하며 연기했다"고도 전했다.
15일 개봉.(사진 제공=(주)제이씨엔터웍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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