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내 실력과 분수에 맞는 작품으로 차분히 필모 쌓는 중"[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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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인 배우'라고 소개한 정진운이 "내게 주어진 것으로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선배 배우들의 코미디 영화를 찾아보며 연구하기도 했다는 정진운은 "원래 코미디를 좋아하고, 많이 보며,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기존 작품들을 보고 '나도 저런 것 한 번 해보고 싶다' 하는 것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번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과의 호흡이라는 독특함을 연기해야해서 못 써먹은 아이템들이 많다. 때문에 다른 코미디 장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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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자신을 '신인 배우'라고 소개한 정진운이 "내게 주어진 것으로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에 출연한 정진운은 9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또 한 번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을 찾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개봉하는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정진운)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안서현)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다.
정진운은 어렵게 취직에 성공한 취준생의 모습부터 근로계약에서도 없던 존재와 팀플레이를 펼치게 된 신입 ‘태민’을 현실감 가득한 코믹 연기로 그려낸다.
신작 개봉을 앞두고 "후련하다"고 말문을 연 정진운은 "시사회를 통해 완성된 영화를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잘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걱정이 됐다가 지금은 홀가분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원래 비교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고 밝힌 정진운은 동시기 개봉하는 대작과의 비교나 경쟁이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때, 다 재밌게 봐주시면 된다'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실력과 분수에 맞지 않게 큰 작품에 들어가면 놓치는 것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게 주어진 것으로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전작 '나만 보이니'에 이어 두 번 연속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선배 배우들의 코미디 영화를 찾아보며 연구하기도 했다는 정진운은 "원래 코미디를 좋아하고, 많이 보며,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기존 작품들을 보고 '나도 저런 것 한 번 해보고 싶다' 하는 것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번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과의 호흡이라는 독특함을 연기해야해서 못 써먹은 아이템들이 많다. 때문에 다른 코미디 장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근 개봉해 흥행 중인 코미디 영화 '육사오'도 영화관에서 봤다는 그는 "두 작품 각자 성향이 다른 코미디이니까, 아마 우리 영화도 찾아주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15일 개봉.(사진 제공=(주)제이씨엔터웍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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