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16개 기업 참가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지역기업의 기술인재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제2차 구인·구직 JOB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기업이 참여해 용접, 기계설계, 자동차부품 개발, 제품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걸쳐 기술 인재를 모집했다.

2차 JOB 매칭 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57명으로 지역기업과 108회의 현장 면접을 시행했다.

2차 행사는 1차 때보다 3개가 늘어난 1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직자도 20개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모집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면접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1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지역기업과 구직자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해서 참여기업을 발굴해 지역 기업의 전문기술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되는 JOB 매칭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11월 2일 제3차 구인·구직 JOB 매칭 데이 행사를 한다.

부산상공회의소, 구인·구직 JOB 매칭 데이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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