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나간 장애 아동 사망..원장 · 교사 등 불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방과 후 수업을 듣던 자폐성 장애 아동이 웅덩이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어린이집 관계자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교사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반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어린이집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모내기 현장학습을 준비하던 장애 아동 9살 A 군이 어린이집 인근 웅덩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방과 후 수업을 듣던 자폐성 장애 아동이 웅덩이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어린이집 관계자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교사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반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어린이집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모내기 현장학습을 준비하던 장애 아동 9살 A 군이 어린이집 인근 웅덩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리 실태와 당시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원장과 담임교사가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이 A 군의 사망사고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깐부 할아버지의 '파격 꺾기 춤'…에미상 파티 뒤집었다!
- “예?” 되묻자 주먹질…대리기사 피범벅 만든 손님 “반말한 줄”
- '평범'을 특별하게 만드는 에너지…'킹키부츠'로 돌아온 배우 김호영
- 영국 새 국왕 차량 가로막고는 '찰칵'…목숨 잃을 뻔했다
- 14호 태풍 난마돌 올라온다..기상청 발표 심상찮은 진로
- '고구려 · 발해' 연표 뺀 중 박물관…동북공정 '스멀스멀'
- 약점 잡고 범행 지시 끝 '극단 선택'…10대 2명 구속
- 언어장벽 깬 '오징어 게임', 감독상 포함 에미상 6관왕
- '기초수급' 모녀, 연휴 마지막 날에…명절에 벌어진 비극
- 옛 식민지인데…홍콩의 '이유 있는' 여왕 애도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