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 특전사 출신 박군 "푸시업 1분에 80개까지 가능"

장윤정, 도경완, 박군 / 사진=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 가수 박군이 특전사 출신다운 남다른 체력과 실력을 선보인다.

15일 목요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연출 방우태·제작 LG헬로비전, 이하 '도장깨기') 17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과 수제자 박군, 장지원 밴드가 춘천에서 수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도장깨기'의 공식 체력왕 박군이 춘천 체력왕과 푸시업 정면승부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강원도 생활 체육 체력왕 선발대회 종합 3위에 빛나는 옹골찬 근육의 소유자가 지원자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그가 1분에 푸시업 120개를 할 수 있다고 밝히자, 박군은 믿을 수 없다면서도 "저는 1분에 푸시업 80개까진 할 수 있다"며 특전사 출신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박군과 춘천 체력왕의 푸시업 대결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입을 앙 다문 채 사력을 다하는 박군의 모습과 함께,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입을 떡 벌린 장윤정의 표정이 포착돼 놀랄만한 푸시업 속도를 예상케 한다. 이에 박군의 푸시업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이들의 대결에 흥미가 치솟는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박군은 "공기 좋은 데서 운동하는 것도 복"이라면서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향하는 왕복 25분거리 오르막 산책로를 단 5분만에 주파하는 체력과 스피드로 스태프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특전사 출신 면모를 물씬 풍겨낼 박군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