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18일만의 홈런포에 볼넷 2개.. 3출루 활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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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18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는 등 3출루 경기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3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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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2-7 패배..DH 1차전은 승리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18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는 등 3출루 경기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3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쳤다.
이날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결장했던 최지만은 선발로 나선 2차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마노아와 상대한 최지만은 3볼2스트라이크의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6구째 80.8마일(약 130㎞)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374피트(약 114m).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18일만에 재가동 된 홈런포다.
특히 시즌 10호 홈런을 때리면서 지난해 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60경기 단축시즌으로 펼쳐진 2020년을 제외하면 2018년(10홈런), 2019년(19홈런)에 이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최지만은 이날 홈런 외에도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이며 5회와 7회 등 2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하루 3출루 이상의 경기를 펼친 것은 지난달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를 기록한 이후 40일만이다.
이날 3타석 1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2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도 0.230에서 0.233로 끌어올렸다.
다만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7로 패했다. 2-1로 앞서던 7회말 휘트 메리필드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조지 스프링거에게 2점홈런까지 맞으면서 대거 4실점했다.
더블헤더 1차전 4-2로 승리와 함께 이날 1승1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79승6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80승62패로 같은 지구 2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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