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년 37% 성장..51만 창업터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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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매년 최대 12만명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하며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디지털 창업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다"며 "2016년 프로젝트 꽃 출범 당시 목표로 했던 연평균 1만명 이상의 신규 창업자 성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네이버는 특히 스마트스토어가 젊은 소규모 디지털 창업자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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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매년 최대 12만명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하며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젊은 영세·중소사업자가 전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보다 13%p(포인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손쉬운 창업을 돕는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수수료·마케팅 비용 등 금융 지원도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됐다.
네이버(NAVER)는 14일 지난 6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창업과 기술 생태계 성장 히스토리와 가치를 조명하는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했다. 그 결과 매년 5만~12만개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하며 올해 기준 51만개의 스마트스토어가 생겼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디지털 창업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다"며 "2016년 프로젝트 꽃 출범 당시 목표로 했던 연평균 1만명 이상의 신규 창업자 성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최근 5년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연평균 고용도 12% 증가했다.
네이버는 특히 스마트스토어가 젊은 소규모 디지털 창업자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 2030의 비중은 43.8%에 달한다. 매출이 발생한 판매자의 55%가 가입 1년 이하의 초기 판매자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사업자(SME)의 78.8%를 차지했다. 2021년 기준 SME의 거래액은 2019년보다 138%로 성장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125%)을 웃돈다.
지역 SME 사업자와 사용자 간의 비즈니스 연결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170개의 전통시장이 입점했는데, 2021년 주문건수는 2020년 대비 230% 늘었다. 아울러 5726여 명의 산지직송 판매자가 네이버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제주도 지역의 판매자 거래액은 75% 증가했다.
리포트는 네이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수수료·마케팅 등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의 93.1%(5만9911명)가 이용하는 '빠른정산'은 지난 8월 기준 누적 14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빠른정산 서비스가 영세·중소사업자의 자금 융통과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 단계 판매자에게 최대 12개월의 주문 관리 수수료와 6개월의 매출 연동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수수료'와 마케팅 지원금액은 누적 843억원을 돌파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의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어 뿌듯함과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SME들의 브랜딩 고도화와 로컬비즈니스의 디지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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