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전한마당 22∼24일 여의도서 개최

김준태 2022. 9.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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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대 재난 안전 체험행사인 '서울안전한마당'을 이달 22∼24일 여의도공원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 지역의 소방서들을 비롯해 교통안전공단 등 총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안전한마당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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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대 재난 안전 체험행사인 '서울안전한마당'을 이달 22∼24일 여의도공원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 지역의 소방서들을 비롯해 교통안전공단 등 총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시민들은 3일간 완강기 체험, 차량 전복사고 체험,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등 77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한 구조, 웨어러블 로봇 체험 등도 마련돼 미래 안전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2019년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행사 첫날에는 안전 골든벨, 어린이 히어로 코스튬 콘테스트 등 시민참여 행사와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안전 다짐식'이 열리고 소방차 끌기 대회도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 안에 소방차(11t)를 맨몸으로 누가 더 멀리 끄는지 겨루는 대회로 소방공무원 16명이 참가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로봇을 모의 재난 현장에서 다뤄보는 재난구조로봇 대회가 열린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안전한마당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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