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도 연애는 해야지" 동생 일침에..'서울대' 정지웅 반응은?

차유채 기자 2022. 9.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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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의 첫째 아들 정지웅이 동생의 연애 관련 일침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막냇동생 정지훤과 함께 자신이 재학 중인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정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대를 찾은 정지훤은 "형이 대학생이 돼서 멋있다"고 감탄했고, 정지웅은 "캠퍼스 내 어디든 앉아서 바람 쐬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게 낭만 아니겠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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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은표의 첫째 아들 정지웅이 동생의 연애 관련 일침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막냇동생 정지훤과 함께 자신이 재학 중인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정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대를 찾은 정지훤은 "형이 대학생이 돼서 멋있다"고 감탄했고, 정지웅은 "캠퍼스 내 어디든 앉아서 바람 쐬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게 낭만 아니겠냐"고 반응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들은 캠퍼스 커플(CC)을 발견했다. 정지웅은 "CC도 낭만"이라고 말한 반면, 정지훤은 "헤어지면 더 안 좋은 것 아니냐"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웅은 "그래서 형이 CC를 안 한다"고 말했고, 정지훤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 아니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지웅은 거듭 "바빠서 안 하는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정지훤은 "바빠도 연애는 해야지. 대학생 됐으니까 이제 해야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솔로는 왜 항상 바쁘냐"며 "나도 너무 바쁘다"고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정지웅은 "형이 절대 안 사귀는 게 아니야"라고 재차 변명하며 "(넌) 여자친구 없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지훤은 "난 연애할 생각 없다. 형이 좋다"고 귀여운 고백을 했고, 정지웅은 "나도 네가 좋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지웅은 올해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정시로 합격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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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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