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취임 1년 만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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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1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전날 김 대표가 지난 9일 자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1972년생인 김 전 대표는 49세에 현대카드 대표로 선임되며 카드업계 최연소 CEO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대카드 측은 김 대표의 사임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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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1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전날 김 대표가 지난 9일 자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의 임기는 2024년 3월24일까지였다.
1972년생인 김 전 대표는 49세에 현대카드 대표로 선임되며 카드업계 최연소 CEO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2011년 현대캐피탈 이사에 올랐고, 2016년 현대카드 상무이사를 지냈다. 2018년엔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에 올랐다.
젊은 나이와 현대자동차그룹 외부 출신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카드 측은 김 대표의 사임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후임 대표이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카드는 추후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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