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옴니채널 강화로 맞춤 홈퍼니싱 솔루션 선보인다

김민석 기자 2022. 9. 14.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케아 코리아가 9월부터 시작하는 2023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4일 이케아 광명점 2층 레스토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회계연도는 옴니채널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홈퍼니싱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거 문화를 반영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옴니채널 쇼핑 강화 가속·지속가능성 비즈니스 확대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표하고 있다.(이케아코리아 제공)

(광명=뉴스1) 김민석 기자 = 이케아 코리아가 9월부터 시작하는 2023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4일 이케아 광명점 2층 레스토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회계연도는 옴니채널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통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집에서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홈퍼니싱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거 문화를 반영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 '집은, 해냄.'이다. 다양한 수납 솔루션을 중심으로 홈퍼니싱 영감을 제공한다. 소소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소개한다.

옴니채널 강화도 가속화한다. 전화, 채팅, 온라인 화상 서비스 등 원격 채널로 상담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전 매장과 원격 채널로 확대한다. 기업, 소상공인 등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도 확대한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선 홈퍼니싱 제품을 소개하는 '지속가능리빙샵', 중고 제품 거래 등을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자원순환허브' 등을 강화한다.

이케아코리아는 2023년 회계연도 내 이케아 레스토랑 내 식물성 메뉴 비중을 42%까지 늘릴 방침이다. 전기차 배송도 60%까지 확대한다. 2030년까지 ’기후안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재생 에너지 투자도 나선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22 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마감 기준 전년 대비 10% 감소한 6186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방문자 수는 6682만명을 기록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며 "2022 회계연도에 가구 배송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