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HOTSPOT] 의왕 백운호수 앞에 리조트 같은 아파텔 842실
의왕백운밸리 내 오피스텔
호텔식 사우나·스크린골프
청소·세탁 서비스까지 제공
계약금 10%·중도금 무이자
이 단지는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이 시행한 프로젝트다. 의왕백운밸리 내 업무복합용지2-1·2블록을 1·2단지로 나눠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총 1378실이 들어선다. 이번 분양 물량은 아파텔 842실이다. 추후 고품격 노인복지주택을 표방한 레지던스 536실이 임대로 나온다. 오피스텔에 전용면적 99㎡ 46실, 전용 119㎡ 796실을 배치했다. 엠디엠 관계자는 "아파텔은 발코니 확장이 불가능해 전용 84㎡로는 아파트 대비 면적이 좁아 보인다"며 "아파트 전용 84㎡와 체감 면적이 비슷한 전용 99·119㎡로만 단지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엠디엠이 시행한 주거 프로젝트를 보면 '집이 호텔보다 살기 좋아야 한다'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철학이 공통적으로 녹아들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도 비슷한 철학이 들어갔다. 1만1550㎡ 규모 부대시설인 '클럽 포시즌'을 넣어 집에 살면서 리조트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를 관통하는 커뮤니티 광장을 중심으로 액티비티 시설과 프로그램실 등을 골고루 배치했다. 액티비티 시설에는 스크린골프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호텔식 사우나가 들어간다.
모든 실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층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5~30㎝ 늘려 2.45~2.55m로 높였다. 거실과 주방, 방에 넣은 통창을 통해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됐다. 엠디엠 관계자는 "아파트보다 넓은 드레스룸과 풍부한 수납 공간을 넣었다"며 "호텔식 욕실 구조로 배치했고 일부 실은 테라스와 다락까지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오피스텔 특성상 웬만한 청약·대출규제를 피해간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아 만 19세 이상은 가구주가 아니어도 청약 신청서를 낼 수 있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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