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그로우, 대학생 루틴 매치 연다..1탄은 연고전

신유경 2022. 9.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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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휴넷]
휴넷의 성장관리 애플리케이션 '그로우'가 '대학생 루틴 매치' 1회로 연고전(고려대VS연세대)을 개최한다.

14일 휴넷은 그로우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루틴 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교, 단과대, 학과, 동아리 단위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결 상대를 정해 두 팀이 함께 신청할 수도 있고, 상대가 없으면 그로우에서 매칭을 도와준다. 단체별로 자율 주제를 선택해 2주간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자수, 참여율, 목표달성률 등을 종합 점수로 매겨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 및 MWP에게는 특별 부상을 제공한다.

첫 번째 루틴 매치의 주인공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연고전'으로 결정됐다. 공식 연고전이 3년만에 재개를 알린 가운데 그로우 앱에서 열리는 두 대학교의 루틴 매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로우 연고전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와 연세대학교 상경대가 '갓생살기'를 주제로 루틴 매치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건강, 공부, 미라클 모닝, 독서, 취준 모임 등 다양한 '갓생'(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대결을 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 마감기한을 5일 앞두고 두 대학교에서 300여 명이 신청하며 라이벌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로우는 연고전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루틴 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학생 루틴 매치는 그로우 앱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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