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넷플릭스 글로벌 3위 '흥행 상승세'

김두연 기자 2022. 9.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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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전날 6위를 기록했던 '수리남'은 하루 만에 세 단계 상승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 K-콘텐츠 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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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전날 6위를 기록했던 '수리남'은 하루 만에 세 단계 상승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 K-콘텐츠 위력을 보여줬다.

한국을 비롯해 바하마, 홍콩, 케냐,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전날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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