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전·가구 '한지붕'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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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 대형 인테리어전시관이 생활용품 전체 매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상담 후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테리어전시장에서는 소품부터 가구, 건자재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살펴보고 상담·구매할 수 있다.
지인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 5명 중 2명이 인테리어 상담·계약 후 모델하우스에서 본 가전과 가구를 동시에 구매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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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소품·가전·가구를 한눈에
인테리어-리빙관 매출연계율 40%
백화점 내 대형 인테리어전시관이 생활용품 전체 매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상담 후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대형 백화점의 양 전시관의 매출 연계율은 40%에 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인테리어관과 리빙관 생활브랜드 간의 상승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집을 꾸밀 때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전시장에 마련한 게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테리어전시장에서는 소품부터 가구, 건자재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살펴보고 상담·구매할 수 있다. 이어 연결된 리빙관에서 가전,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이어진다.
LX하우시스는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인테리어전시장 ‘LX지인스퀘어’를 열었다. 입점 이후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인스퀘어에서 상담 후 계약한 고객과 리빙관 사이의 매출연계율은 40%에 달했다. 지인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 5명 중 2명이 인테리어 상담·계약 후 모델하우스에서 본 가전과 가구를 동시에 구매했다는 의미다. 이에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의 매출도 같은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모델하우스형 전시관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는다. 인근 영등포지역 중·대형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해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 고객 몰입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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