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유한킴벌리, '2022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권안나 2022. 9.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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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14일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창립 이래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의사결정과 실현을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자율성과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경영진부터 사원까지 환경과 사회를 함께 고려한 경영활동을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내재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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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년째 보고서 발간…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공개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표지사진.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2.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한킴벌리는 14일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창립 이래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의사결정과 실현을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자율성과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경영진부터 사원까지 환경과 사회를 함께 고려한 경영활동을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내재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2006년 이래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어떤 부하를 미치고 있는지, 과제는 무엇인지,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된다.

올해 보고서는 미래를 향한 유한킴벌리의 실천적 변화 모습과 성과, 미래 방향성 등을 공유한다.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ESG위원회 설치 및 운영, 안전보건경영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 걸친 실천 노력도 소개했다. 보다 투명하고 자발적인 ESG 데이터도 공개한다.

유한킴벌리는 또 보고서에서 1만2000여명이 참여한 2022년 이해관계자 조사를 통해 얻은 유한킴벌리에 대한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안전, 고객위생과 건강관리, 윤리 및 준법경영, 개인정보보호, 품질경영 등의 중대이슈를 도출했다.

또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한 조직의 변화와 함께 안전보건 경영 방침, 지배구조 등 기업 전반에 걸친 유한킴벌리의 노력을 상세히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생활용품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 수상과 함께 11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1위를 차지했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국문 및 영문본으로 배포된다. 편리하게 주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이번달 중 웹·모바일 보고서도 기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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