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97인치 OLED TV 출시..3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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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세계 최대 크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97인치(대각선 길이 245㎝)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하겠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에 20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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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세계 최대 크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97인치(대각선 길이 245㎝)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3990만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가전 매장과 온라인 브랜드숍 등에서 신제품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21일부터는 본격 판매가 이뤄진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하겠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은 액정표시장치(LCD) TV가 아닌, OLED TV로서는 가장 큰 크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확실하다. 4K(3840×2160) 해상도에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더했다.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살리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하는 등 초대형 화면에 어울리는 화질과 음향을 낸다. 영상∙음향기술기업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비전 IQ,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AI 리모컨에 갖다대 화면을 연동하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TV 본체에서 음성을 인식하는 다이렉트 음성인식, 화면을 분할해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 게임 및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멀티뷰 등의 기능도 적용했다.
국내 출고가는 3990만원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에 20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일까지 사전예약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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