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자 지원..10월부터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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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소상공인의 정부 정책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2%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정책자금은 970여억원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자금 대출 이자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서 처음"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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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소상공인의 정부 정책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2%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2년간 분기별로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익산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정책자금은 970여억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나 본인이 대출받은 은행에서 하면 된다.
대상 여부는 익산시청 소상공인과(☎ 063-859-7533)에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자금 대출 이자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서 처음"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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